[뉴스라이브] '권성동 원톱' 힘 실은 안철수...'친윤' 끌어안기? / YTN

2022-07-22 2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장예찬 / 전 대통령직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, 김상일 / 정치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정국 상황을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

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,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저는 개인적으로 오늘의 우리 사회의 키워드는 타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 조금 전 좋은 소식이 들려왔고요.

또 대우조선해양 쪽도 진전이 있는 것 같다,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고 하는데 이 소식도 오늘 들어왔으면 좋겠고요.

우선 조금 전 여야 원 구성이 54일 만에 타결됐습니다. 어떻게 보셨는지 여당 쪽에서 먼저 듣겠습니다.

[장예찬]
일단 모처럼 협치 소식을 국민들께 전해 드릴 수 있어서 참 다행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.

사실 박홍근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탄핵이라는 정말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는 단어를 꺼내셔서 이게 또 협치를 망치는 도화선이 되는 건 아닌가,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. 이번에 합의문 도출된 것 보니까 양당이 양보를 서로 나름대로 한 것 같아요.

쟁점이 됐던 과방위와 행안위 같은 경우에는 1년씩 여야가 전반기, 후반기를 나눠서 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반반 양보하는 지혜를 보인 것 같고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여당이 조금 더 많이 양보했다고 보여지는 게 사실 사개특위와 정개특위입니다.

이건 상임위는 아니지만 사개특위에서는 검수완박 이후 중수청 설치 등의 안건을 논의하기로 돼 있고 또 정개특위에서는 민주당이 요구했던 법사위 관련된 권한 축소, 자구체계심사만 법사위에서 하게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위원정수는 사개특위 6:6, 정개특위 8:8로 동수입니다마는 두 특위 모두 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에게 국민의힘이 양보했습니다.

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하루빨리 원구성을 해서 정상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름대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강성지지층에게 아서 말할 수 있는 명분을 사개특위위원장, 정개특위위원장 자리를 양보하면서 만들어준 게 아닌가 싶어서 오늘의 이 합의문 타결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.


국민의힘이 조금 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2103930858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